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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우승의 주인공 김민선

이테라 기자(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0/07/08 [08:14]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우승의 주인공 김민선

이테라 기자 | 입력 : 2020/07/08 [08:14]

 

올 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렸다.

 

이 대회서 김민선5(25 한국토지신탁)이 최종라운드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김민선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인 이소영과 성유진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5은 2017년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KLPGA 투어 통산 승수를 5승으로 늘렸다. 우승상금은 1억 2천만 원.

 

 

공동 2위를 차지한 이소영은 시즌 대상 포인트 부문에 이어 상금 랭킹에서도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상금 3억 5천만 원을 돌파한 이소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김효주를 3천여만 원 차이로 제치고 선두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8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2라운드에서 첸유주(23 대만)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6천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1번 홀부터 출발한 첸유주는 인코스 두 번째 파 3홀인 17번 홀(179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7M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며 KLPGA투어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홀인원의 경품인 고급 세단 ‘THE K9’ 차량을 출시한 기아자동차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2012년부터 9년간 주최해오며 여자프로골프투어 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KLPGA 공식 자동차 홀인원 스폰서’로서 정규 투어에서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투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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