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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들이 핵심 인력 영입을 통해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메디포럼은 주주총회를 통해 정재언 연구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신약 개발 본연의 역할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는 만큼 연구소장을 대표로 내세워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신임 대표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NCI(국립암센터)에서 post-doctor 과정을 마쳤다. 이후 벡스코아, MCTT, EHL Bio 등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0년부터 메디포럼의 연구소장을 맡아 천연물 치매치료제, 비마약성 통증치료제 등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이병건 전 SCM생명과학 대표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영입했다.
이병건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녹십자 홀딩스와 종근당 홀딩스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직전까지 SCM 생명과학 대표를 맡아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중 융합 단백질을 활용한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며 지난해 유니콘 특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만큼 코스닥 시장 상장도 예정돼 있다.
샤페론도 지난 2일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의 출신 이상엽 상무를 영입했다.샤페론은 지난 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인사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R&D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혁신 면역신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신임 이상엽 상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사 및 이비인후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최근까지 원광대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샤페론에선 신약연구소 소속 연구개발실장으로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기획과 전략 수립 및 운영, 학술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밖에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는 이재일 전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를 동물의약품 총책임자로 영입했다.
이번 영입으로 향후 파이프라인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일 교수는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호주 명문 수의대인 머독대학교(Murdoch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1995년부터 최근까지 전남대 수의과대학에서 교수직을 맡으며 수의과대학 학장 및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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