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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윤이나, 생애 첫 우승 차지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이효주 기자(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7 [17:09]

루키 윤이나, 생애 첫 우승 차지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이효주 기자 | 입력 : 2022/07/17 [17:09]

 

2022시즌 KLPGA투어 열다섯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총상금 8억 원)에서 드디어 루키 우승자가 탄생했다. 엄청난 장타력의 윤이나(19·하이트진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이자 올 시즌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1위(263.1야드)인 윤이나는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했지만 재역전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거머쥔 시즌 7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64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윤이나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써내며 박지영을 1타차로 물리치고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시즌 상금 2억 3044만 원을 챙겨 상금 랭킹 5위,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2위로 올라섰다.

 

  

시즌 2승을 노렸던 박지영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연장전 패배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박지영은 공동 12위에 그친 임희정을 제치고 상금랭킹 2위(5억565만 원)에올랐다. 하민송과 곽보미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I N T E R V I E W

우승 소감은? 최종라운드에 나서기 전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아직까지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우승 직후 ‘실화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얼떨떨하다. 앞으로도 계속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최종라운드가 아니라 1라운드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

14번 홀에서 선두가 뒤바뀌었다. 당시 심정은?

스코어를 전혀 신경 안 쓰고 있어서 선두가 바뀐 줄도 몰랐다. 1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어도 다음이 파5의 홀이라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18번 홀 버디 퍼트를 할 때 어땠나? 우승의 원동력은?

5.8m 남았었다. 마지막 퍼트인 만큼 절대 짧게 치지는 말자는 생각을 했다.

사실 18번 홀 그린에 올라설 때 스크린을 통해 스코어를 확인했다. 버디를 놓치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동력은 퍼트다. 찬스가 많았는데, 퍼트 감이 좋아서 버디를 많이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3m 안쪽의 쇼트 퍼트가 주효했다.

가장 먼저 보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티샷이다. 어제 기록을 보니 페어웨이 안착을 4개밖에 못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다음 대회를 준비하면서 티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려고 한다.

목표는?

우선 한 차례 더 우승하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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