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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내셔널 타이틀 차지한 김민규

KGA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이테라 기자(jcm1080@naver.com) | 기사입력 2022/06/27 [11:05]

첫 우승, 내셔널 타이틀 차지한 김민규

KGA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이테라 기자 | 입력 : 2022/06/27 [11:05]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천만 원)에서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연장 접전 끝에 영예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20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민규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 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조민규(34)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민규는 16, 17, 18번 3개 홀 합산으로 진행된 연장전에서 18번 홀(파5) 2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4억5천만 원과 함께 생애 첫 우승으로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최연소 국가대표(14세 3개월)였던 2001년생 김민규는 이 대회 최초의 2000년대생 우승자다. 김민규와 조민규는 이 대회 1, 2위 선수에게 주는 제150회 디오픈 출전권도 획득했다. 또 한국오픈에서 2018년 최민철(34) 이후 4년 만에 한국 선수가 정상에 등극했다. 2019년에는 태국의 재즈 쩬와타나논이 우승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형준(30)과 저린 토드(미국)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호주)이 2언더파 282타 단독 5위에 올랐다.

 

 

데뷔 후 코리안투어 37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차지한 김민규는 “우승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이 순간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다”며 “첫 우승을 한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한국 골프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선수가 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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