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한 옥태훈

“하반기 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

이테라 기자(jcm1080@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1 [18:48]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한 옥태훈

“하반기 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

이테라 기자 | 입력 : 2022/08/21 [18:48]

 

옥태훈(24·금강주택)이 드디어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달 21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CC(파71·7천79야드)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에서 옥태훈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김비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 한화 약 3억 6000만 원이다.

지난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올해로 투어 5년 차다. 코리안투어 통산 최고 성적은 준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이다. 올 시즌 상반기 11개 대회에 출전해 1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하며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위 등 TOP10에 총 6회 진입했으나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사실 옥태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2013~2014년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이듬해인 2015년에는 ‘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대회'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2016년에는 당시 3부 투어인 ‘프론티어투어 8회 대회’ 서 우승해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2017년 2부 투어였던 ‘챌린지투어 4 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옥태훈은 “11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후 골프를 시작했다. 어머니가 정말 힘들게 뒷바라지를 해 주셨다. 그래서 지금 투어에서 뛸 수 있는 것”이라며 “고생하신 어머니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진심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해 행복하다.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이번 우승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바친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한 옥태훈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