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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도 들끓는 동남아, 해외 골프 어쩌나

베트남·라오스·태국 등 전보다 더 더워

방시혁 기자(toyz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5 [10:01]

44도 들끓는 동남아, 해외 골프 어쩌나

베트남·라오스·태국 등 전보다 더 더워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3/05/15 [10:01]

 

▲ 사진-픽사베이



[탑골프 방시혁 기자] 한국인들의 주요 해외 골프여행지로 꼽히는 동남아시아가 폭염으로 들끓고 있다. 

BBC는 베트남 북부의 탄호아(Than Hoa)가 최근 44도를 넘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동남아가 때 이른 폭염으로 들끓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베트남 북부 호이쑤언도 기온이 44.1도를 넘어섰는데 40여 년 전 가장 더웠던 43도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에 베트남 호이쑤언 당국은 주민들에게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 동안 실내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고, 농부들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야외에 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찍 일을 시작해 오전 10시 이전에 마치며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접국 라오스는 43.5도를 넘어섰으며, 태국도 41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는 것.

 

이밖에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를 비롯한 인도 등지에서도 이전보다 높은 기온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이 장마 시작 전 더운 기간을 견뎌내야 하는 몬순 시즌을 겪어 왔지만 이번 더위의 강도는 이전 기록을 깨뜨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들 국가는 국내 골퍼들이 꼽는 인기 해외 골프여행지이기도 하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해외 골프여행 최대 성수기인 올해 1~2월 골프 패키지 상품 송출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에 비해 1240%(13배) 급증했다.

 

가장 많이 찾은 해외 골프 여행지는 일본 구마모토로 35%를 차지했다. 이 지역은 일본 최남단으로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온천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다음으로 태국 방콕(20%), 필리핀 클락(17%), 베트남 다낭(16%), 사이판(5%) 등 동남아는 여전한 인기 골프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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