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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 이부영, 챔피언스 시즌 첫 승

시니어 무대 통산 5승 달성...건강하고 행복한 활동 중요

신용섭 기자(topgolf2269@naver.com) | 기사입력 2023/07/22 [00:53]

'상금왕' 이부영, 챔피언스 시즌 첫 승

시니어 무대 통산 5승 달성...건강하고 행복한 활동 중요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3/07/22 [00:53]

 

▲ 제3회 HONORSK 챔피언스 오픈 우승자 이부영

 

[탑골프 신용섭 기자] ‘제3회 HONORS K 챔피언스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서 이부영(59)이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 마운틴, 레이크코스(파72. 6,801야드)에서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대회 첫째 날 이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 박노석(56.케이엠제약)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했다.

 

이부영은 최종일 1번홀(파4)에서 출발해 버디 3개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이후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낸 이부영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부영은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도 좋고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퍼트감이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우승해 감격스럽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민서건설 골프단과 만석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부영은 시니어무대에 입성했다. ‘2015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 ‘도루코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데뷔 2년차’에 다승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9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이부영은 약 4년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니어 무대 통산 승수를 5승으로 늘렸다. 

 

이부영은 “약 2년 전 라운드 중 심장이 아파 쓰러진 적이 있다. 이후 심장에 스텐트 3개를 시술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라며 “남은 시즌 우승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동료들과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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