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프 이예원, 역전 우승으로 통산 4승 달성
2023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를 이어갔다. 올해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 언십(총상금 65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한 것.
지난달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11만7천 달러(약 1억5천만 원)다.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이기도 한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첫 승에 이어 8월 두산 위브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INTERVIEW
개막 두 대회 만에 우승했는데? 우승 소감은? 지난주 대회 성적이 아쉬워 이번 대회에선 스윙이나 퍼팅 체크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게 임했다. 그랬더니 좋은 결과가 이어진 것 같다. 시즌 초반에 우승하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신설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이 돼 더 영광스럽고 기쁘다.
3타차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는데 부담은 없었나? 선두로 출발하는 것보다 타수 차가 있으면 오히려 더 편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 우승의 원동력은?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라 정교한 샷을 해야 버디 찬스 만들 수 있는데 티샷 정확도가 좋아지면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더운 날씨 속에 두 대회를 치렀는데 어떻게 극복했나? 최대 고비는? 날씨가 덥다 보니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었다. 최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14번홀 티 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지면서 우승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잘 마무리했고, 곧바로 버디로 만회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전에 태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좋았던 음식은? 태국에서 KLPGA 대회가 처음 열렸는데, 어땠는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덥긴 하지만덜 습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 팟타이가 제일 맛있었다. 하루에 한 번씩은 먹었다. 태국에서 대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런 해외 대회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이제 2주 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데? 우승하고 나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퍼트다. 국내 개막전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는데, 2주 동안 잘 보완해서 타이틀 방어도 노려보겠다.
올 시즌 목표는? 작년처럼 잘하면 좋겠고, 작년에 받지 못한 다승왕 타이틀을 올해는 꼭 획득하고 싶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프 이예원, 역전 우승으로 통산 4승 달성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