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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olf Korea’를 향한 회심의 ‘게임 체인저’ 개발 -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전봉진 대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4/04/10 [09:52]

‘Global Golf Korea’를 향한 회심의 ‘게임 체인저’ 개발 -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전봉진 대기자 | 입력 : 2024/04/10 [09:52]

 

논어에는 “어찌할까, 어찌할까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不曰 如之何 如之何 者 吾末如之何也已矣).”라는 말이 있다. 미리 자신의 능력을 지레짐작해 도전조차 하지 않으려는 것은 열등감과 패배의식이다. 발전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다그쳐 도전해 나간다. 하지만 고민하지 않고 이 정도면 됐다며 안주하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공자 당시의 사람들은 모두 공자를 성인, 즉 ‘생이 지지자(生而知之者)’라고 생각했다.

나면서부터 아는 위대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공자 자신은 ‘학이 지지자(學而知之者)’, 즉 배워서 알 뿐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겸손, 그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열정, 그래서 배움을 통해 그간 막혔던 한계를 시원하게 뚫고 나가는 듯한 성취감을 느끼는 것. 이것이 일이나 공부의 의미며, 이것을 알면 모든게 즐거워진다. 타이거 우즈는 “당신이 얼마나 골프를 잘하는지 모르지만 더 잘할 수 있다 (No matter how good you get, you can always become better).”고 하였다.

위의 얘기들은 ‘코이녹스(KoinoX)’ 김종기 대표의 일대기와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된다. 탑골프는 골프 스윙 ‘매직 트로이카 (3종)’ 개발로 세계를 향해 ‘K-Golf의 위상’을 또 한 번 드높이기 위해 오늘도 촌음을 아껴가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길을 향해 뚜벅뚜벅 가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학동역에 있는 새턴바스(주) 3층 회의실로 향했다.

 

골프는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위대한 최고의 게임

아놀드 파머는 “골프는 보기에는 단순하지만 끝없는 미로와 같다. 때로는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키고 지성인을 좌절시키기도 한다. 성취감을 주는 반면 격노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도 골프는 그 누구도 정복할 수 없는 끝이 없는 게임이어서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최고의 게임이다.”는 ‘골프극찬론’을 폈다.

그렇다. 골프는 이 지구상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 가장 좋은 운동이다. 신선한 공기와 멋진 풍광을 벗삼아 8~10km의 잔디밭을 걷기 때문에 육체가 단련되는 동시에 건강이 증진되는 최고의 스포츠다.

더욱이 골프 코스는 인생 항로와 같아 순간순간 예측불허의 상황이 펼쳐진다. 홀마다 도사린 함정과 러프와 벙커의 난관을 극복하며 파(Par)를 하거나 버디(Birdie)라도 잡게 되면 마치 온 세상을 얻은 듯 엔돌핀이 솟구친다. 골프를 통해 사업의 지혜를 배우고, 사업을 통해 골프의 비법도 터득하게 해준다. 좋은 스코어를 내려면 그린까지의 거리 계산과 바람의 방향 및 세기, 헤저드의 위치 등을 파악하는 두뇌 플레이가 요구된다. 게다가 강한 정신력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의지력까지 갖추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벤 호건이 “골프는 좋은 샷을 위한 게임이 아니라 나쁜 샷을 얼마나 줄이느냐의 게임이다. 골프는 20%의 재능에 80%는 매니지먼트다.”라는 명언을 남긴 것은 그만큼 골프가 뜻대로 잘 안되기에 꾸준한 절차탁마(切 磋琢磨)가 요구된다는 뉘앙스 같아 의미심장하다.

 

『코이녹스(KoinoX)』 이름 속에 응축된 엄청난 시크릿 코드

사업가의 본능이었을까. 김종기 대표는 수인사를 나누자마자 골프백에서 주섬주섬 생경한 골프채들을 꺼낸다. 난생처음 보는 것들이다. 그의 명함을 흘낏 쳐다보니 ‘KoinoX’라는 영문글자가 확 띈다. 무슨 의미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랬더니 가히 혀를 내두를 만한 뜻이 숨어있었다.

“KoinoX는 한국(KOREA)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뜻하는 Koi(코이)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밤의 여신 Nox(녹스)의 합성어입니다.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에는 신들의 지배자인 제우스(Zeus)조차도 두려워한 다고 나옵니다. 그만큼 그녀의 격과 위치가 높을 뿐 아니라, 어둠을 밝히고 풍요를 가져오며 아름다운 외모까지 겸비한 팔방미인(八方美人)이라고 합니다. 자랑스런 한국의 골프 여신들은 LPGA 등에서 맹활약하며 매년 글로벌 TOP 10에 5~6명이 선정될 정도로 세계 여자골프계를 쥐락펴락하지 않습니까. 이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골프 시장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단연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코이녹스=한국의 여신’이라는 함의(含意)를 담아 우리 회사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지향적 사명(社名)’으로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웃음).”

그의 열정 넘치는 얘기를 들으니 단순한 개발자(테크니션)의 범주를 뛰어넘는 ‘경영 9단 CEO’의 숨은 내공(內攻)이 엿보인다. 순간 마케팅 브랜드전략 중에 ‘끌리는 컨셉의 법칙’이 떠올랐다. 고객은 차별화된 컨셉을 구입한다는 뜻으로 ‘비록 열등한 제품이라도 우월한 제품을 이길 수있지만, 열등한 컨셉은 결코 우월한 컨셉을 이길 수 없다’는 의미다.

김 대표가 개발한 코이녹스 디바이스의 브랜드 컨셉이 우월하기에 시장을 뒤흔들 다크호스로서의 기본요건을 구비하였다며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그가 코이녹스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 이름의 성취를 위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름 안에 실체가 있고, 이름이 즉 실체이기에, 코이녹스라는 브랜드 가치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엄중한 소명이 그 속에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더구나 ‘김종기(金宗基)’라는 이름 석자도 ‘탄탄한 반석(基) 위에 최고(宗) 반열에 오른다’는 뜻이기에 촌음을 아끼며 고뇌하는 것이리라. 이런걸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하는 걸까(웃음).

 

 

 

이봐, 해보기는 한 거야~ : 『정주영 회장』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롤 모델

필자가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날 때 빠짐없이 챙겨 보는 루틴 중 하나는 그의 사업이념이나 슬로건이 무엇이냐다. 1992년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후보는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economy, Stupid!)’ 를 들고 나왔고, 이게 표심을 자극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가장 핵심 요체는 CEO의 철학이다. 그래서 김 대표에게 가장 존경하는 롤 모델이나 좌우명에 대해 물었다.

그랬더니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주영 회장’이라고 즉답한다. “저는 그분의 불굴의 의지와 돌파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특히, 생전에 남긴 명언 중 ‘이봐, 해봤어~’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를 저의 좌우명처럼 사업 철학으로 폐부(肺腑) 깊숙이 새기며 하루하루를 반추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의 어떤 점이 와닿는지 물었다. “그분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창의력은 신의 한 수 그 자체라고 존경합니다. 소양강 댐을 건설할 때 일본의 세계적인 댐 기술자는 일본의 철근과 콘크리트를 팔아먹기 위해 콘크리트댐을 짓자고 했으나, 그는 강원도에 있는 흙과 자갈, 모래를 사용한 사력(砂力)댐을 짓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경비가 30% 정도 절감된다며. 당시 태완선 경제부총리는 ‘사력댐이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공언하였지만 정 회장은 보란 듯이 이를 관철시켰습니다. 서해안 서산 간척지를 만들 때도 폐유조선으로 물막이 공사를 해 성공시킨 ‘정주영 공법’은 당시 전 세계 건설업계에서 생각도 못 하던 것이었어요. 아무도 상상하거나 시도해 본 적도 없던 것을 성공시킨 정 회장의 일화는 아직도 생생하게 제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간혹 난관에 부딪히거나 앞이 캄캄할 때는 그분을 생각하며 헤쳐나갈 예지(叡智)를 얻곤 합니다 (웃음).”

 

탁월한 수완으로 (주)두원테크를 일거에 강소기업을 도약시킨 『마이다스의 손(The Midas Touch)』

김종기 대표는 지천명(知天命)이 채 안 된 45세에 그것도 외환위기가 한창인 1998년 2월 소형 가전업계에 겁 없이 뛰어들었다.

“웬만한 사람은 감히 엄두도 못 낼 때 그것도 사양산업에 뛰어들었다며 손가락질하더군요. 하지만 다들 썰물처럼 빠져나간 인천 남동공단에서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공장을 구하고 동종업계 20~30년 경력의 우수한 실직자들을 채용하며, 일감이 뚝 떨어진 우량 부품업체들만 협력사로 끌어들였어요. ‘위기는 바로 기회’입니다. ‘역발상 전략’이라고 할까요(웃음). 그 결과 설립 초기 17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1999년 68억 원, 2000년 170억 원, 2001년에는 250억 원으로 수직 상승하였고, 2002년에는 전년의 2배가 넘는 무려 550억 원의 매출을 찍었습니다. 두원테크의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이끈 효자상품은 제가 직접 개발한 ‘눈 달린 소형무선청소기’였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으로 청소기 시장에서 大히트를 쳤어요. 한편, 전기압력밥솥 간판 브랜드인 ‘마마’를 인수해 ‘말하는 전기압력밥솥(지바네 마마)’을 출시, 밥솥 시장의 맹주(盟主) 자리를 다투기도 하였습니다.”

두원테크의 괄목할 성장은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이 될 수가 없다’는 김 대표의 사업 철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웅진코웨이가 기술력이 뛰어난 두원테크를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M&A를 제의하자 받아들였고, 현재 ‘쿠첸전기압력밥솥’으로 그간 일본에서 수입하던 밥솥을 이제는 역으로 수출하고 세계 최고의 제품이 되었다.

 

지금이야말로 글로벌 골프용품을 내놓을 『골든 타임(Golden Time)』

오랜 기간 골프 마니아인 코이녹스 김종기 대표가 본인이 좋아하는 골프에서 인생 후막의 사업을 빚어낸 데에는 앞을 내다보는 탁견(卓見)이 주효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95%가 수입브랜드인 골프용품 시장이지만, 틈새시장 제품으로 돌파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사업 비전을 제시한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3만불 시대인 점을 고려하면 골프 시장의 성장기라고 보기 때문에 글로벌 골프용품을 출시할 골든타임이라고 봤습니다. 20~30대 MZ세대 중에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고, 특히 여성 골프 인구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골프장 이용 연인원은 3600만 명으로 프로야구의 4배가 넘습니다. 또한, 국내 골프인구는 650만 명에 골프장은 550개를 넘어선 지 오래고, 한국 특유의 7500여 개 스크린 골프장은 큰 버팀목입니다. 특히 골프는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요람이자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 프로골퍼의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1위 종주국이듯 골프 산업도 세계 일등이 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골프는 단순 스포츠가 아니라 제조(장비), 패션(골프웨어), 건축(골프장 설계), 교육(레슨), 방송(중계)을 망라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입니다. 우리는 작은 기업이기 때문에 오래 생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꾸준히 매출과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리즈로 골프용품들을 지속 개발하여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하며, 그게 바로 사업 성공의 요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들 안된다고 손사레 칠 때 오히려 역발상으로 생존전략을 찾는 뚝심이 주무기이자 강점입니다. 한마디로 CEO로서 ‘독불장군 스타일’입니다(웃음). 저는 이제껏 뭔가를 담금질하는 자세로 살아왔고, 저의 사업 성장史에 새로운 장을 기록하고자 출사표(出師表) 를 던집니다.”

 

▲ 코이녹스 스윙의 원리(스윙아크 최대화)

골프는 완성이 없는 『무한추구(無限追球)』 운동

미국 대통령들 중 최고의 골프광이자 평생 골프를 사랑하고, 죽는 순간까지도 골프채를 내려놓지 않은 이는 34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다. 8년 임기 중 무려 800회의 라운드로 ‘대통령과 골퍼를 겸직했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였다.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마룻바닥을 골프화 스파이크로 파헤쳐 놓아 애칭인 ‘아이크’ 대신 ‘미스터 스파이크(Mr. Spike)’로 불리기도 했다. 퇴임 후에는 ‘내 스코어를 묻지 마라(Don’t Ask What I Shot)’는 자서전도 펴냈는데, 프로골퍼 바이런 넬슨은 “아이크가 없었다면 미국 골프가 지금처럼 세계 골프의 종주국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을 정도다.

김 대표는 골프는 ‘축적의 시간’이 요구된다며 말을 이어갔다. “골프는 어려움의 산물입니다. 그래서 14개의 클럽이 만들어 내는 ‘무한 난제 알고리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똑같은 골프장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특히 골프가 어려운 것은 스코어, 바로 점수 때문이기도 하지요.

매 홀당 바로 그 자리에서 자기가 저지른(?) 결과에 대해 인과응보처럼 빼박 스코어를 받게 됩니다. 차고 넘치는 정보의 홍수는 역설적으로 혼란만 야기(惹起)할 뿐입니다. 더욱 골프에 자신감을 잃고 화병(火病)까지 얻게 되면 설상가상(雪上加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년 전부터 아마추어 골퍼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삼성 이병철 창업회장이 안양컨트리클럽에서 김종필(JP) 전 총리 일행과 라운드를 마친 후 퀴즈를 하나 냈다. 골프를 사자성어로 풀이 하면 뭐가 좋을까요라고. 결론은 ‘무한추구(無限追球)’였다. 골퍼들이 오늘도 내일도 자기가 친 공(球)을 쫓아 추격하듯 뒤따라 가는 것이 마치 무엇을 향하여 끊임없이 나아가는 인생과 같다고 하면서. 오죽 골프가 어려우면 미국 PGA투어 최다승(82승) 보유자인 샘 스니드는 ‘작고 하얀 공이 항상 당신을 돌아보면서 당신이 실수하기만을 부추기고 있다’고 했을까.

 

전기압력밥솥 기술력을 글로벌 골프용품에 접목시키다

한창때 김종기 대표의 라베 스코어가 68타(4언더파)라는 얘기를 듣고 화들짝 놀랐다.

인천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이던 2002년 8월에는 인천국제컨트리클럽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니 대단한 수준이다. 또한, 제주 라온컨트리클럽 운영위원도 역임하였다니 골프분야 전문성은 충분히 인정받고도 남으며, 주변 골프인재를 발굴 지원하여 KPGA 2승(매경, 익산 오픈)케 하는 등 골프업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말이 나온 김에 어려운 골프를 극복할 수 있는 나름의 비법은 무엇인지 물었다. 잠깐 뜸을 들이던 그는 자기가 개발한 특허제품에 대해 본격적인 설명을 시작하였다.

“저는 두원테크를 일약 최고 반열에 올렸던 DNA를 바탕으로 코이녹스 골프 디바이스의 개발 컨셉을 정립하였습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문제의식의 발로(發露)라고 할까요. 아마추어나 프로골퍼 할 것없이 ‘유비쿼터스(Ubiquitous)’ 기능을 갖춘 과학적인 연습도구가 절실합니다.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우선 갖고 다니기에 간편하고 무게도 경량이며, 가격 부담까지 적어 가성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골프스윙 메커니즘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연습장에서 스틱 한 개는 허리에 끼우고, 어깨 쪽에는 양손으로 스틱을 잡고 스윙 연습을 하거나, 심지어 아이언 두 개를 겹쳐 잡고 스윙을 하는 등 골퍼마다 각양각색(各樣各色)의 연습 도구를 사용하는 현재의 레슨 방법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무척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고, 스윙 메커니즘을 유효적절하게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오랜 연구끝에 저는 우선 3가지 아이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코이녹스 스윙 토이(Swing Toy), 마법의 골프장갑(Magic Grip) 그리고 진자(振子)운동이 저절로 되는 퍼팅연습기(Putting Pendulm)의 트로이카가 바로 그것입니다.”

 

 

 

『코이녹스 Swing Toy』를 장난감처럼 내곁에 두고, 언제 어디서나 연습하여 몸이 기억토록~

아이디어맨이라는 김 대표의 닉네임이 전혀 허언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바짝 의자를 당기게 된다.

“미국의 경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은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탁월한 사람’이라는 의미의 ‘아웃라이어 (Outliers)’라는 저서에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최소한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숨이 콱 막히는 법칙이 아닙니까. 저는 ‘연습이 대가(大家)를 만든다’는 필요조건에, 과학적인 시스템이라는 충분조건이 융복합될 때,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싱글 골퍼의 영역에도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득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장은 피튀기는 ‘레드오션(Red Ocean)’이 아니라, 앞날이 창창한 ‘블루오션 (Blue Ocean)’이라고 확신하며 인생 2막의 기회로 생각합니다(웃음).”

그의 진솔한 눈빛에서 나오는 열변을 들으며 ‘사업계획서 PPT’를 꼭지 꼭지 따라가다 보니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겠다. 그래서 구체적인 기능과 효과는 무엇인지 본론으로 화제를 돌렸다.

“골프게임이 잘 안되거나 어려울 때 둘러대는 핑곗거리가 365가지나 됩니다(웃음). 코이녹스 매직 트로이카는 최단 시간에, 최적의 스윙으로, 최고의 스코어를 내도록 창안한 저의 ‘분신(分身)이자 영혼(靈魂)’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골프의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는 어드레스 자세가 골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라고 강조했는데, ‘Counter Balance’라고 원심력(중심)을 유지하기 위한 척추 각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백스윙 시에는 척추 각도가 변하는 Loss of Posture와 체중 이동 시 무릎과 골반이 일정선 이상 밀리는 스웨이(Sway), 상체가 과도하게 펴지거나 반대 방향으로 젖혀지며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는 Reverse Spine Angle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편, 다운스윙부터는 힘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강하고 빠르게 치려다가 오히려 리듬과 타이밍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엉덩이 관절과 상체가 너무 일찍 일어나는 Early Extension(흔히 배치기), 클럽을 엎어뜨려 머리 앞으로 치는 Over the Top, 체중이 지나치게 타깃 방향으로 이동하는 Slide와 손목 코킹이 일찍 풀리는 Casting 현상을 피해야 합니다. 임팩트~팔로우 스루~피니시는 골프 스윙 시퀀스(순서 및 경로) 중에서 가장 강하고 빠른 단계로서, 다운스윙 중 체중 이동이 부족하여 뒤로 남는 Hanging Back, 임팩트 시 핸드 퍼스트가 정석이나 왼손등이 꺾여 퍼올리며 클럽 헤드가 손보다 앞서는 Scooping, 임팩트 이후 왼팔이 심하게 뒤로 빠지는 Chicken Wing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 스윙연습기의 이름은 스윙 토이(Swing Toy)입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Toy를 좋아하듯 650만 골퍼들이 1개 이상의 골프 장난감처럼 내곁에 두고,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마음으로 연습을 하여 몸이 기억하도록 활용하자는게 저의 사업 컨셉이라고 할까요(웃음).”

 

 

스윙 토이(Swing Toy) 레슨 방식에 따른 컨텐츠 개발 기대

우리나라는 골프 유튜버 구독자수가 1300만명을 넘은 시대다. 더욱이 구독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와의 1시간이 넘는 인터뷰가 끝나자 사업 파트너로 선택된 ‘신준현 프로’의 실전 스윙 촬영을 위해 그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레슨을 하는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얘기를 나눴다.

“어느날 저희 ‘Eighteen(18)H 2호점’으로 김 대표이 찾아오셨습니다. 그가 내민 ‘Golf YouTuber’ 구독자 순위표에는 1위부터 91위까지 순위와 유튜브명, 프로들 이름과 구독자수가 적힌 데이터가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100명 가까운 레슨골퍼들에 대한 정보를 죄다 조사한 표는 평생 처음 보는 데다가, 제 이름은 저 밑에 68위로 랭크되어 있다는 현실에 부끄럽기까지 하더군요. 하지 만, 김 대표는 정색하며 유튜버를 죄다 검색한 결과 코이녹스 골프 스윙 원리에 가장 적합한 레슨법을 실행하는 교습가는 바로 ‘신준현 프로’라고 말씀하셔서 순간 어안이 벙벙했지만 한편 무척 뿌듯했습니다. 저를 1순위 사업파트너로 낙점(落點)하였다는 것은 제 레슨 방법이 코이녹스 시스템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는 얘기라서 58만명 구독자수로 1위에 오른 ‘박하림 프로’가 전혀 부럽지 않았습니다(웃음). 저는 진솔함과 진지함이 강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올바른 길이 아니면 설렁설렁 넘어가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그게 아쉽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돌직구 스타일이라 때론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저를 불편하게 여길 수도 있습 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를 가르쳐도 진정성을 갖고 임하기에 상업적으로는 손해를 볼 때가 많겠지만, 아랑곳 않고 길게 보려고 합니다.”

신 프로의 얘기를 들어보니 김 대표의 DNA와 판박이다. 단연 최적의 케미요 콜라보가 아닐 수 없다. 왜 그가 굳이 ‘가장 매치가 잘 될 수 있다’며신 프로를 선택했는지 조금은 알 것도 같다. 신 프로는 중3 때 미국 뉴욕 으로 혈혈단신(孑孑單身) 건너가 세계적인 일류 교습가인 마이크 벤더 (Mike Bender)에게 프로자격을 사사(師事)한 후 10년 전 귀국하였다. 한때 허석 프로를 지도한 인연으로 지금은 허 프로가 운영하는 ‘18H 골프연습장’에서 마스터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제가 직접 코이녹스 스윙 토이를 테스트 해보니 그 효과가 엄청나더군요. 향후 시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되어 주저없이 김 대표와 같은 길을 가기로 결심했습니 다. 사실 저도 ‘신프로 TV’에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지만, 대다수 아마 골퍼들은 ‘쿠오 바디스(Quo Vadis)~’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 아닐까 고백성사(告白聖事)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코이녹스 스윙 토이는 잘만 한다면 앞으로 골퍼들이 가장 최애하는 15번째 클럽 역할을 톡톡히 할 거라 확신합니다(웃음).”

 

뜻맞는 프로들과 협업하여 글로벌 명품으로 발전시키는 게 김 대표의 꿈

“펌프질을 할 때 붓는 마중물이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올 때어미 닭이 같이 밖에서 쪼아야 하는 줄탁동시처럼 저는 CEO로서 아이템 개발 쪽에 특출난 강점이 있기에, 레슨 프로들은 오롯이 가르침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최소의 투자로 서로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여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할까요. 저는 정평있고 검증된 제2, 제3의 신준현 프로같은 분들과 협업하며 코이녹스 스윙 토이(Swing Toy) 시스템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초격차 명품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 다. 일단 구독자의 이해도가 빠르기에 유튜버 레슨프로에게 적합합니다.

골프연습장 레슨프로는 디테일한 골프 레슨 설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연습생 스스로 자체 연습도 가능합니다. 중, 상급자 수준의 아마골퍼라면 싱글 수준으로 도달하고픈 욕망이 클 텐데, 디테일한 교정에 주효 (奏效)합니다. 골프 입문자라면 첫 발자국부터 기본기를 잘 다듬어 갈 수있고, 언제 어디서나 자율연습도 가능합니다. 특히 아마추어는 말할 것도 없고 오히려 프로선수에게 더 필요합니다. 투어프로는 이동시 남는 시간에 연습이 가능하고, 무너진 스윙 교정에도 즉효(卽效)를 발휘할 수있습니다. 프로 지망생은 연습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인데, 본인 스윙의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에필로그 : 국내외 지식재산권(특허 8건)으로 기 등록된 연습용 골프클럽 Set로 신시장 창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서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획득하는 선도자다. 이들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와는 전략이나 어프로치가 근본적 으로 판이하다. 퍼스트 무버는 단순히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것을 넘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진력한다.

코이녹스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총 8건의 국내외 특허까지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한다.

“저희 스윙 토이는 자체 개발한 실리콘 골프봉이 앞쪽(안전헤드)과 손잡이쪽(가이드 안전봉)에 달려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자유롭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안테나 스윙가이드’를 장착함으로써 스윙 시 ‘띡띡’ 소리가 나며 잘잘못 여부를 자가 체크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 스윙 교정과 템포 및 일관성 견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샤프트는 All 카본 샤프트&듀랄미늄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2단의 확대, 축소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립은 자체 개발한 최고급형입니다. 코이녹스 스윙 원리는 한마디로 ‘장축회전(長軸回轉)’에 의한 강력한 로테이션 창출입니다. 또한 ‘스윙아크 최대화’를 통해 골프공에 가해지는 충격력 즉 콤프레션(Compression)을 최대치까지 끌어 올림으로써 방향과 비거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아크 (Ark)는 모든 힘의 근원입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엄청난 타구음은 듣 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율(戰慄)을 느끼게 합니다. 향후 클럽 메이커와의 협업을 통해 이미 포화상태인 골프클럽 시장에서 연습용 클럽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려고 합니다.

골프 특허장갑은 ‘매직 그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착용감과 그립감이 우수합니다. 특히, 손등 부분에 방향을 가르켜 주는 네비게이션같은 고무티를 장착하여 골퍼가 원하는 그립 잡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탄도와 방향 조절 및 비거리 증대, 스윙 궤도 교정에 효과가 큽니다. 엠보싱 원단이라서 우천시 미끌림을 방지해 주고 땀이 잘 배지 않아 곰팡이나 냄새를 저감시켜 주며, 세탁 후에는 재사용도 가능합니다.” 프랑스의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는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를 가리켜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목적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닻을 올렸다는 것이라고 했다.”

코이녹스 김종기 대표야말로 ‘Global Golf Korea’라는 미지의 목적지를 향해 퍼스트 무버가 되고자 하는 프론티어다. 그는 아직 거기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일단 과감하게 닻을 올렸다는 점에서 ‘위대한 CEO’라고 지칭할 수 있다. 2024년 가을 시즌을 D-데이로 잡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어 모두가 큰 기대를 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의 장도에 크고 작은 풍랑이 일더라도 불굴의 돌파력과 역발상으로 필히 헤치고 성공하기를 바라며 에필로그에 갈음하고자 한다.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코이녹스(KoinoX) 김종기(金宗基) 회장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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