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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더헤븐마스터즈 3차 연장으로 초대 우승

3차 연장 끝 서어진, 황유민 따돌리며 올해 2승 결실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4/08/19 [15:17]

배소현, 더헤븐마스터즈 3차 연장으로 초대 우승

3차 연장 끝 서어진, 황유민 따돌리며 올해 2승 결실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4/08/19 [15:17]

▲ 더헤븐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배소현 ⓒ탑골프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CC(파72)에서 펼쳐진 '더헤븐마스터즈'에서 서어진(23·DB손해보험)과 3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올해 들어서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 이어 3개월만에 1승을 추가하며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소현은 더헤븐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서어진, 황유민(21·롯데)과 합계 15언더파 201타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황유민은 연장 1차전에서 아쉬운 결과로 먼저 탈락헸고 배소현과 서어진은 2차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3차 연장까지 진행됐다. 
 
3차 연장에서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어프로치샷이 핀 옆에 떨어져 버디로 마무리 하며, 버디 퍼트가 빗나가 파에 그친 서어진을 따돌리며 마침내 승부의 방점을 찍었다. 
 

▲ 더헤븐마스터즈 시상식에서 권모세 관리장, 김순희 수석부회장, 배소현 프로, 강춘자 고문, 이민근 안산시장 ⓒ탑골프

 

더헤븐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배소현은 우승 시상 뒤 더헤븐리조트에 있는 인피티니 수영장에 캐디와 코치 셋이 함께 뛰어드는 세레머니를 연출했다.
 
배소현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어차피 다 끝나고 대부도 나갈 때 차 막힐 거 천천히 치자고 생각"했다며 "서어진 선수 컨티션이 좋아 보여 길게 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짧게 끝났다"고 말했다.
 
또한 "여자는 선수 생명이 짧다고 생각하는데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길게 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건강하게 골프를 오래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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