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코리아 앞두고 호아킨 니만 시즌 3승팀전에선 레기온 13(Legion XIII) 시즌 두 번째 트로피 획득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26세의 호아킨 니만(Joaquin Niemann)이 메이저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Bryson DeChambeau)와 카메론 스미스(Cameron Smith)를 제치고 LIV 골프 멕시코시티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그의 어머니가 칠레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현장에서 지켜본 대회로, 니만은 "이 순간보다 더 특별할 수는 없다."라며 멕시코 클럽 데 골프 차풀테펙(Club de Golf Chapultepec) 18번 그린 위에서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존 람(Jon Rahm)이 이끄는 레기온 13(Legion XIII) 역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레기온 13은 리퍼 GC(Ripper GC)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시즌 두 번째 팀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레기온 13 소속 네 명의 선수 모두가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이는 일요일 최종 라운드에서 유일한 기록이었다.
니만은 최종 라운드에서 65타를 기록하며 합계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브라이슨 디섐보에게 세 타, 카메론 스미스에게 두 타 뒤진 채 출발한 니만은 이를 극복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디섐보가 13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니만에게 기회가 열렸고, 니만이 마지막 세 홀 중 두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리를 확정 지었다.
디섐보는 루카스 허버트(Lucas Herbert)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으며, 허버트는 최종 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기록해 존 람이 2020년에 세운 클럽 데 골프 차풀테펙 코스 레코드와 타이를 이뤘다. 람은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니만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U.S. 오픈 출전권을 확보하며,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4개 메이저 대회 모두 출전하게 됐다. 한편, 루카스 허버트는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리퍼 GC(Ripper GC) 팀원들의 부진으로 아쉽게 팀 우승을 놓쳤다.
케일럽 서렛(Caleb Surratt)은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레기온 13의 팀 우승을 확정 지었다. 레기온 13은 통산 6승을 달성하며,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팀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니만은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며 LIV 골프 개인 최다승 부문에서 브룩스 켑카(Brooks Koepka)와 타이를 이뤘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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