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유현조(20·삼천리)가 2025년 36주차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유현조는 10.5219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존 1위였던 이예원(22·메디힐)을 제치고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둔 그는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올라 전방위적인 활약을 입증했다.
뒤를 이어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가 9.2282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과 함께 준우승 4회를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17주 연속 1위를 달리던 이예원은 약 5개월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홍정민(23·CJ)은 시즌 2승과 함께 KLPGA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출전 대회 전부 컷을 통과한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이 5위를 차지했다.
유현조는 “처음으로 K랭킹 1위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한 단계씩 성장해온 과정이 이렇게 이어진 것 같아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랭킹은 2019년 KLPGA가 구축한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으로,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해 산정한다. 지금까지 최혜진, 이다연, 임희정, 김효주, 장하나, 박민지, 박지영, 이예원, 윤이나 등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랭킹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K랭킹 공식 홈페이지(k-rankings.klpga.co.kr)를 통해 발표된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GOLF MEDIA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