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KPGA 투어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최정상 무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도 천안 우정힐스CC에서 막을 올렸다. 2017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이제 단순한 투어의 한 경기를 넘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견인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자리 잡았다.
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대회가 한국 선수들에게 해외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해온 점이 주목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정예 무대’다. 우승자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점을 부여받으며,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 차량까지 손에 넣는다.
KPGA 투어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다음 시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김홍택(DB손해보험)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올해 스코티시 오픈 무대에 섰다.
올 시즌 PGA투어 큐스쿨 1차를 통과한 최승빈(CJ)은 “KPGA 투어 선수들에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시즌 최고의 목표”라며 “출전 자체가 동기부여이며, 이를 위해 1년 내내 준비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대회 개최뿐 아니라, 2016년부터 KPGA의 시즌 포인트 제도를 후원하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로 도입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투어의 경쟁 구도를 한층 강화시켰다.
시즌 포인트 1위에게는 2억 원의 보너스 상금, 제네시스 차량, 그리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5년 시드, DP월드투어 1년 시드 등 막강한 특전이 따른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도 총 5억 원의 보너스가 차등 지급된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오른 김백준(team속초아이)은 “해외투어 진출의 기회를 얻기 위한 목표가 곧 제네시스 포인트 1위”라며 “이 제도는 선수들이 스스로 한계를 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KPGA 투어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이승택(경희)이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를 통해 KPGA 최초로 PGA투어에 입성한 것이다.
그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올랐고, 이에 따라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직행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후 최종전에서 공동 14위를 기록,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준우승 1회, TOP10 여섯 차례를 기록하며 포인트 13위에 오른 그는 결국 2025 시즌 PGA투어 카드를 따냈다.
이승택은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선수들이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제 KPGA를 통해서도 꿈의 무대인 PGA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의 후원은 단순히 대회 개최나 상금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꾸준한 제도적 지원과 글로벌 연계를 통해 KPGA 투어의 질적 성장과 흥행을 동시에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들에게는 명예와 보상의 무대이자, 팬들에게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사하는 축제다. 동시에, 제네시스 포인트 시스템은 시즌 내내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투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제 몇 시간 뒤면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챔피언이 가려진다.
그리고 곧, 2025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2월 12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골프의 미래를 견인하는 힘’ 제네시스는 오늘도 KPGA 투어 선수들의 강력한 파트너로, 그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에 조용하지만 확실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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