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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초 ‘몰입형 관전’ 실현…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새로운 골프 문화 제시

페럼클럽 16번홀 ‘마스터즈 라운지’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즐기는 현장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5/10/29 [20:39]

KPGA 최초 ‘몰입형 관전’ 실현…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새로운 골프 문화 제시

페럼클럽 16번홀 ‘마스터즈 라운지’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즐기는 현장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5/10/29 [20:39]

▲ 2025 렉서스 마스터즈_ 포토콜에 참석한 전가람, 이승민, 최승빈, 이승택, 박상현, 함정우, 옥태훈 (좌로부터)   ⓒKPGA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국내 남자프로골프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KPGA 투어가 또 한 번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 이천의 페럼클럽(파72·7,273야드)에서 열린다.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16번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승택(30·경희)을 비롯해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42·동아제약),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그리고 옥태훈(27·금강주택), 최승빈(24·CJ), 전가람(30·LS), 이승민(28·하나금융그룹) 등 7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16번홀의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다. 페럼클럽의 명물 홀로 꼽히는 16번홀 아일랜드 그린 위에는 KPGA 투어 최초로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가 설치돼 관람석과 그린이 하나로 연결된다.
 

▲ 16번홀 어메이징 브릿지에서 기념촬영 하는 최승빈, 옥태훈, 이승택, 이승민, 박상현, 함정우, 전가람 (좌로부터)   ⓒKPGA

 

관람객들은 이 다리를 건너며 선수들의 샷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고른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한층 편안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운지에서는 음료 서비스와 함께 16번홀 핀 위치를 갤러리가 투표로 결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골프 문화’가 구현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골프는 더 이상 조용히 지켜보는 스포츠가 아니라, 현장의 감동을 함께 느끼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팬과 선수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관전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포토콜 현장에 참석한 선수들도 16번홀을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택은 “16번홀의 새로운 연출이 흥미롭다.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줄 것 같다”고 말했으며, 박상현은 “렉서스가 보여주는 ‘정제된 혁신’이 이번 대회에 그대로 녹아 있다. 선수들도 팬들과 함께 즐기며 플레이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갤러리 입장 전일권 3만 원, 1일권 2만 원으로 판매되며, 렉서스 고객은 동반 1인 포함 50% 할인이 제공된다. 토요타·렉서스 딜러사 임직원 및 KPGA 회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다.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매 라운드 선착순으로 대회 공식 굿즈가 증정되며, 경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호원 농산물 유통센터(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 8759번길 117)에 갤러리 전용 주차장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후 30분까지, 갤러리 및 렉서스 오너 전용 주차장과 여주역 지정 승차 구역에서 2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를 포함해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2년 시드(2026~2027)와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단순히 또 하나의 스폰서 대회를 넘어, KPGA 투어의 ‘관전 경험 혁신’을 상징한다. 페럼클럽의 아름다운 코스 위에 펼쳐질 이번 대회는, 관람의 방식부터 팬과 선수의 관계, 현장 체험의 깊이까지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선수의 집중력과 팬의 열정이 맞닿는 순간, 한국 남자프로골프는 또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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