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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 수상

한국오픈 우승 포함 TOP10 4회…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마감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5/11/02 [18:23]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 수상

한국오픈 우승 포함 TOP10 4회…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마감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5/11/02 [18:23]

▲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 '사돔 깨우깐자나'   ⓒKPGA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의 영예는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27, Sadom Kaewkanjana)에게 돌아갔다.

 

깨우깐자나는 2일 종료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시즌 종료 전까지 명출상 포인트 1,710.79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2위 Rodrigo KH LEE(브라질, 485점차)와 3위 임채욱(프롬바이오, 1,292.18점차)를 크게 앞서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KPGA 투어에서는 우승자에게 900포인트, 2위 480포인트, 3위 405포인트의 명출상 포인트가 주어진다.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서 Rodrigo KH LEE나 임채욱이 우승하더라도 깨우깐자나의 포인트를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깨우깐자나는 8개 대회에 출전해 1승 포함 TOP10 4회 진입,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5월 열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의 우승은 그의 존재감을 국내 팬들에게 각인시킨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1위에 올라 있는 깨우깐자나는 “한국 투어에서 뛰는 것이 큰 도전이었지만, 많은 선수들과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첫 시즌에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한국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돔 깨우깐자나는 KPGA 역사상 최초로 순수 외국 국적 선수로서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했다. 2011년 존 허(John Huh)와 2020년 이원준(Lee Won Joon)이 같은 상을 받은 바 있으나, 두 선수 모두 한국계 교포였다.

 

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해온 깨우깐자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KPGA 투어의 글로벌화 흐름을 상징하는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활약은 향후 아시아권 투어 교류와 선수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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