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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성남 ‘안나의 집’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 실시

문경준·함정우·이상희 등 투어 선수 참여… 나병관 기부금 전달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5/12/12 [17:34]

KPGA, 성남 ‘안나의 집’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 실시

문경준·함정우·이상희 등 투어 선수 참여… 나병관 기부금 전달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5/12/12 [17:34]

▲ 안나의 집에서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선수들  ⓒKPGA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는 1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PGA 투어 선수 6명과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 3명, 그리고 KPGA 사무국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조리와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KPGA 투어 선수로는 KPGA 투어 2승의 문경준(43·NH농협은행)을 비롯해 통산 4승의 이상희(33), KPGA 투어 4승의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2025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39위 정태양(25·타임폴리오),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최민철(37·대보건설),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1위 김학형(33) 등이 참석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도 뜻을 함께했다. 올 시즌 ‘제15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자이자 시니어투어 통산 3승의 임석규(56·바이네르)와 챔피언스투어 통산 5승의 김경민(54), 2021년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김태호(56)가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한 ‘탈골 스윙’으로 잘 알려진 나병관(55·프랭크버거)은 현장에 참석해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조리 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직접 배식에 나서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함정우는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고마움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고, 투어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석규 역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사실 오늘이 아내 생일이라 고민도 했지만,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고, 직접 독려에도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나의 집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식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98년 설립된 시설로, KPGA가 봉사활동을 진행한 무료 급식소는 안나의 집 산하시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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