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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TOP5 김백준·배용준 “2025년은 도약의 해… 2026년엔 더 큰 무대 노린다”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5/12/26 [22:51]

제네시스 포인트 TOP5 김백준·배용준 “2025년은 도약의 해… 2026년엔 더 큰 무대 노린다”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5/12/26 [22:51]

▲ 김백준   ⓒKPGA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 2025시즌 KPGA 투어에서 김백준(24·team속초아이)과 배용준(25·CJ)이 나란히 제네시스 포인트 TOP5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백준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배용준은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5위 자격으로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백준은 2차전까지 도전했고, 배용준은 큐스쿨 최종전까지 진출하며 해외 무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시즌을 마친 두 선수는 “2026년에는 더 큰 성과를 이루겠다”며 다음 시즌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2025시즌 개막전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두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에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김백준은 올 시즌 20개 대회 출전, 우승 1회·준우승 2회·TOP10 7회를 기록했다. 컷 탈락은 단 2회에 불과했다.
 
그는 “첫 우승을 거둔 시즌이라 의미가 깊다”며 “플레이 스타일과 루틴이 자리 잡았고,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PGA투어 큐스쿨 경험에 대해 “해외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백준은 다음 달 호주 전지훈련을 통해 2026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과 해외 투어 진출이다.
 
투어 4년 차 배용준은 2025시즌 KPGA 클래식 우승으로 약 3년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20개 대회 출전, TOP10 5회를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올랐다.
 

▲ 배용준   ⓒKPGA

 

특히 배용준은 올 시즌 총상금 4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투어 데뷔 이후 최다 상금을 기록했다.
 
배용준은 “우승을 통해 다시 나 자신을 믿게 됐다”며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면서 멘탈이 한층 단단해졌다”고 돌아봤다.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까지 오른 그는 “큰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다음 달 베트남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그는 “2026시즌은 기회를 결과로 바꾸는 해로 만들고 싶다”며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목표로 내세웠다.
 
2025시즌을 통해 확실한 성장 곡선을 그린 김백준과 배용준. 두 선수의 시선은 이제 2026시즌, 그리고 더 큰 무대를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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