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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2년차’ 와다 쇼타로 “골프가 한 단계 성장… 2026시즌엔 우승 경쟁 목표”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5/12/30 [13:58]

‘KPGA 투어 2년차’ 와다 쇼타로 “골프가 한 단계 성장… 2026시즌엔 우승 경쟁 목표”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5/12/30 [13:58]

 

▲ 2026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와다 쇼타로   ⓒKPGA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일본 국적 선수 최초로 KPGA 투어 QT를 통해 투어 시드를 획득했던 와다 쇼타로(29)가 2026시즌 KPGA 투어 2년차를 맞이한다.

 

와다 쇼타로는 2025시즌 KPGA 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컷 통과는 2차례에 그쳤다. 시즌 최고 성적은 개막전인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20위였다. 시드 유지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다.

 

올해 열린 KPGA 투어 QT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2026시즌 KPGA 투어 시드를 재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와다 쇼타로는 “KPGA 투어에서 보낸 한 해는 골프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자극도 많이 받았고 무엇보다 내 골프가 한 단계 성장했다.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값진 경험을 쌓았고, 다시 KPGA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처음 도전한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하며 2025시즌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당시 ‘KPGA 투어 QT를 통해 시드를 획득한 최초의 일본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일본 후쿠오카 출신인 와다 쇼타로는 9세 때 골프를 시작해 2013년 프로에 입회했다. 프로 전향 후 뛰어난 비거리를 앞세워 일본 2부투어인 ACN투어를 주무대로 활동했고, 2016년 ‘LANDIC CHALLENGE 2016 DEUX RESIA MANSION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일본 1부투어에서는 2017년과 2019년, 2020~2021년 활동했으며, 개인 최고 성적은 2021년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공동 4위다.

 

이제 KPGA 투어 2년차를 맞이한 와다 쇼타로의 목표는 분명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시드 유지”라며 “지난 시즌을 통해 한국 코스에도 어느 정도 적응했다. 20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에는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와다 쇼타로가 2년차 시즌에서 어떤 반등을 보여줄지 역시 2026시즌 KPGA 투어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올 시즌 KPGA 투어 QT에는 총 33명의 해외 국적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2명이 Final Stage에 진출해 8명이 2026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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