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새롭게 선정된 제18대 KLPGA 홍보모델 12인은 다가올 2026시즌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자 전지훈련지에서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26시즌을 맞이해 KLPGA투어의 대표 얼굴이 될 제18대 KLPGA 홍보모델 12인이 선정됐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홍보모델 12명도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시즌 준비에 나섰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홍보모델답게 전지훈련지도 각양각색이다.
아랍에미리트 – 2026시즌 단독 다승왕을 향한 열기로 가득 찬 유현조
2025 위메이드 대상의 유현조(21,롯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현조는 “지난 시즌 대상 수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체력과 쇼트게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KLPGA투어뿐만 아니라 해외 대회도 출전할 계획이어서 체력이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 목표로 유현조는 “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받으며 지난 시즌까지 정말 잘 해내고 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승 횟수다. 2026시즌에는 다승을 해서 단독으로 다승왕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 기세를 이어갈 홍정민과 재도약을 준비하는 박현경, 배소현
2025 KLPGA 정규투어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뽐낸 홍정민(24,한국토지신탁)은 올해도 포르투갈에서 담금질을 시작했다. 5년 연속 같은 곳을 선택한 홍정민은 “지난 시즌 좋았던 기운을 이어받고 싶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특히 최종라운드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판단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체력 훈련 비중을 80%까지 높여서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홍정민은 “지난 시즌 아쉬웠던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드라이브 샷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는 만큼 2026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나란히 1승씩을 거둔 박현경(26,메디힐)과 배소현(33,메디힐)도 쾌적한 환경을 갖춘 포르투갈에 전지훈련 캠프를 함께 차렸다. 박현경은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아이언 샷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며 내 장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골프는 흐름 싸움인데, 퍼트가 경기 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퍼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도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경은 “2026시즌 목표는 KLPGA 대상이다. 스스로 꾸준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올 한 해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최정상의 위치까지 오르고 싶다. 해마다 도전하고 있지만 올해는 통산 10승을 달성하며 대상까지 꼭 차지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유럽에서는 처음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배소현은 “지난 시즌 최종라운드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느꼈는데, 퍼트에서 기복이 있었고 티샷에서도 불안한 장면이 다소 많았다. 이 부분을 이번 훈련에서 보완하고 싶다. 또한 쇼트게임도 중점적으로 연습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작년 3승, 지난해 1승을 달성했던 배소현은 “2026시즌 가장 큰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고 더불어 올 시즌에는 다시 다승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 온화한 기후 속 집중 훈련하는 신예 김민솔
따뜻한 기후인 남반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2승, 드림투어에서 4승을 휩쓸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민솔(20,두산건설 We've)은 2년 연속 뉴질랜드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솔은 ”지난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한 덕분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것 같아서 올해도 다시 찾았다.”면서 “첫 시즌을 치르며 비거리가 길수록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고 느껴서,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비거리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곳은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마음껏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시즌 신인상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지난해 2승을 기록하며 정말 행복한 시즌을 보냈다.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주었고 도움도 받았는데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1승을 추가한 3승을 달성해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태국 – 더위에 적응하며 첫 승을 넘어 다승을 노리는 이율린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율린(24,두산건설 We've)이 선택한 전지훈련지는 태국이다. 이율린은 “더운 날씨에 잘 적응해 다가올 시즌에는 여름에도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태국으로 정했다.”면서 “지난 시즌에 우승하면서 퍼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래서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퍼트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 그린 적중률도 보완이 필요해 연습량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율린은 “우승을 경험해보니 정말 행복했다. 우승은 할 때마다 기쁠 것 같아서 올 시즌에는 다승을 꼭 해보고 싶다.”면서 “운이 좋게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태국에서 2026시즌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이 열린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주 – 롤모델과 함께하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인기스타 임희정
7년 연속 홍보모델로 선정된 임희정(26,두산건설 We've)의 전지훈련 행선지는 호주다. 온화한 기후 속에서 롤모델인 신지애(38)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임희정은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면서 나만의 골프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있다.”면서 “최근 쇼트 퍼트 때문에 아쉬운 순간이 많았는데, 이번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나의 장점을 최대한 많이 살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올 시즌 목표로 임희정은 “현재를 충실하게 보내면서 우승 트로피도 다시 한번 들어 올리고 싶다.”면서 “오랜 기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2026시즌에는 더 멋진 경기와 우승으로 꼭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 쇼트 게임을 강화해 간절한 1승에 도전하는 박민지와 이세희
KLPGA투어 역대 개인 통산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인 2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박민지(28,NH투자증권)는 1월에 따뜻한 말레이시아에서 1차 훈련을 진행했고, 오는 7일(토)에 미국으로 넘어가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박민지는 “체력 훈련과 쇼트 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특히 100m 이내 쇼트 게임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민지는 “어느덧 투어 10년 차를 맞이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정말로 감사하다. 지난 시즌에 우승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만큼 올 시즌에는 꼭 우승하고 싶고, 부상 없이 밝은 모습으로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첫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이세희(29,삼천리)는 소속 구단인 삼천리에서 미국의 팜스프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세희는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100m 이내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고 퍼트 훈련을 통해 퍼트 정확도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첫 우승을 고대하는 이세희는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2026시즌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며 “지난 시즌부터 이번 홍보모델 팬투표까지 팬분들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해서 팬들에게도 꼭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 골프에만 집중해 시즌 다승을 노리는 이가영과 박혜준
지난해 우승은 물론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가영(27,NH투자증권)과 박혜준(23,두산건설 We've)이 선택한 전지훈련지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베트남이다. 이가영은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와 퍼트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며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체력 훈련 비중도 높여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가영은 “2026시즌에도 다치지 않고 온전히 한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고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무엇보다 시즌 다승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2025시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혜준은 “지난 시즌은 골프를 시작하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을 이루어내면서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자만하지 않도록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샷의 정확도와 쇼트 게임에 특히 집중해서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강조한 박혜준은 “KLPGA 홍보모델이자 우승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2026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꾸준한 경기력으로 다시 한번 우승하고 싶고, 시원한 플레이로 즐거움도 전하는 선수로 자리 잡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필리핀 – 퍼트 성공률을 높여 시즌 1승을 겨냥하는 박결
K-10 클럽 멤버이자 8회째 선발된 박결(30,두산건설 We've)은 필리핀에서 2026시즌 담금질을 시작한다. 박결은 “국내에서 기본적인 샷 연습과 체력 훈련을 진행하며 우선 몸을 만들었다. 오는 10일(화)에 필리핀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면서 “늘 신경 쓰고 있는 스윙을 다시금 점검하면서 퍼트를 중점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서 자신 있는 퍼트 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박결은 “올해도 부상없이 한 시즌을 온전히 마무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오랜 기간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도 늘 그렇듯 시즌 1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해서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026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2026 KLPGA 홍보모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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