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LIV 골프가 아시아·태평양(APAC) 전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지역 리더십 강화를 골자로 한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각 시장에 특화된 현지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회 운영과 상업적 확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의 구단대표이자 한국·동아시아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는 마틴 김이 선임됐다. 마틴 김은 MLB와 LA 다저스, 젠지 e스포츠 등에서 10년 이상 스포츠 산업 경험을 쌓은 인물로, LIV 골프 합류 이후 한화금융 계열 공동 브랜드 PLUS, 쿠팡플레이 등 핵심 파트너십 체결과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 등 한국 선수 영입을 주도했다. 앞으로 그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내 대회 운영과 상업 전략, 중장기 성장 방향을 총괄한다.
호주 지역 매니징 디렉터에는 벤 슬랙이 임명됐다. 슬랙은 월드 럭비와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상업 부문 리더십을 맡았으며, LIV 골프 애들레이드의 지속적인 성공과 지역 내 성장 전략을 책임진다. LIV 골프 애들레이드는 세계골프어워즈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골프 이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커머셜 부문 부사장에는 크리스 비들이 선임됐다. 그는 APAC 전역의 파트너십과 상업 전략을 총괄하며, 싱가포르와 홍콩 등 주요 시장에서 LIV 골프의 스폰서십 확대를 이끌어왔다.
강화된 APAC 리더십 팀은 LIV 골프 애들레이드(2월 12~15일), 홍콩(3월 5~8일), 싱가포르(3월 12~15일), 그리고 추후 일정이 발표될 LIV 골프 코리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를 전반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LIV 골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리그 구조와 현지 리더십을 결합하는 ‘Global. Local. Team.’ 전략을 본격화하며, APAC 지역을 차세대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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