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도민회, 2026 제67차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성료수도권 향우 800여 명 한자리에… 고향 사랑과 결속 다져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양광용)는 지난달 20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2026 제67차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광주·전남 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에 대한 애정과 결속력을 다지고, 새해를 맞아 전년도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양광용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향우들의 정성과 열정이 광주전남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시도민회는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민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과 함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축하공연으로는 50인조 레인보우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정은희, 테너 김기선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시도민회 여성회 합창단의 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상식에서는 강윤성 명예회장이 ‘자랑스러운 광주전남인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지사상과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상 등 각종 표창이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광주·전남 출신 정치인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수도권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약정식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섬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수도권 향우 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특히 향우들이 박람회 홍보대사 역할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관람 및 참여를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기총회 이후 이어진 신년인사회에서는 양광용 회장의 신년 인사와 강윤성 명예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새해 덕담과 지역 발전에 대한 메시지가 공유됐다.
만찬 시간에는 지역별로 자리가 나뉘어 참석한 향우들이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안부를 전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향 소식을 공유하며 광주·전남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매년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를 통해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치·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향우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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