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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제2회 한국100대골프코스 선정

Korea Top 100 Golf Courses, Second Edition 2024-2025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6/02/14 [09:53]

2024-2025 제2회 한국100대골프코스 선정

Korea Top 100 Golf Courses, Second Edition 2024-2025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6/02/14 [09:53]

한국골프관광협회 산하 ‘한국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는 국내 골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대한민국 최초로 “2022-2023 제1회 한국100대골프코스”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2024-2025 제2회 한국100대골프코스”가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는 K-골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 7대 골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21년 경성골프구락부 효창원 코스 시작 이래 이어져 온 한국 100년 골프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로 기억될 것이다. 이 결과는 한국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공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골프관광협회’의 10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한국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는 1921년 경성골프구락부 효창원 코스 9홀이 개장한 지 101년 만인 2022년 10월에 발족했다. 이 위원회의 모체는 2014년 설립된 ‘베스트골프코스선정위원회’로, 2014년 ‘아시아10대골프코스’, 2016년 ‘아시아100대골프코스’, 그리고 2019년과 2025년 ‘아시아퍼시픽100대골프코스’ 선정을 거치며 오랜 기간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 ‘한국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는  ‘아시아퍼시픽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 한국지부’의 역할도 수행하며 국내 골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한국100대골프코스 선정은 ‘한국골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 및 국내 3대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헤럴드, 탑골프매거진, 파골프매거진(가나다순)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3대 매체는 지난 40여 년간 한국 골프의 산증인으로서 국내 골프와 골프산업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 선정 과정에는 골프 애호가, 액티브 골퍼, 골프 산업 종사자, 골프 저널리스트, 컨설턴트, 골프여행업 종사자, 골프 코스 관리자, 골프 학계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평가와 토론을 거쳐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은 현재 520개의 골프 시설과 약 900개에 달하는 골프 코스를 보유한 세계 7대 골프 강국이다. 535만 명의 골퍼 수는 미국, 일본, 캐나다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에 이른다. 이처럼 한국 골프는 이미 세계적으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한국100대골프코스 선정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자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샷 가치(Shot Value), 난이도(Resistance to Score), 디자인 다양성(Design Variety), 기억성(Memorability), 심미성(Aesthetics), 코스 관리(Conditioning), 기여도(Contribution), 서비스(Service) 등 총 8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 골프의 세계화와 해외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글로벌 기여도’ 부분에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그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다.

 

각 카테고리는 10점 만점을 소수점 단위로 부여하여 평가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따라서 7.5, 9.5 등의 평가가 가능했다. 또한, 디자인 다양성과 기여도 항목에는 두 배의 가중치를 적용함으로써, 지나치게 평범하거나 다양성이 부족한 코스가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이번 평가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은 전 세계 골프 시장과 골퍼들에게 우리나라 골프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마땅한 플랫폼이 없다는 것이었다. 대다수 골프장이 국내 골퍼 수요만으로 충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현실도 확인되었다.

 

그러나 세계 2위 골프 대국인 일본은 한국 골프장의 4배에 달하는 3,200개의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유력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 등과 협력하여 골프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 세계 골퍼들에게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이에 ‘한국골프관광협회’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품격 국내 골프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 골프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골프장의 해외 홍보와 해외 골퍼 유치를 통한 인바운드 골프관광 산업 활성화에 더 많은 기업과 골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한국골프관광협회 www.golfkorea.org

 

  

 

 

 

 

 

 

 

 

 

 

 

 

 

박병환 위원장 프로필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

박병환 위원장은 세계100대골프코스 인터내셔널 선정위원을 역임하고, 2014년 아시아1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 부위원장, 2016년 아시아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 부위원장, 2019년 아시아퍼시픽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25년부터는 아시아퍼시픽100대골프코스선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제골프계 인사다. 또한, 세계골프여행기자협회 멤버이자 세계 최대 골프여행 매거진인 영국 “데스티네이션 골프(Destination Golf)”의 한국 및 중국 대표를 겸임하고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세계 골프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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