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KLPGA, 2026시즌 출정식 개최…“31개 대회 대장정 출발”

더 현대 서울 사운드 포레스트서 팬·선수 함께한 시즌 개막 선언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6/03/25 [19:39]

KLPGA, 2026시즌 출정식 개최…“31개 대회 대장정 출발”

더 현대 서울 사운드 포레스트서 팬·선수 함께한 시즌 개막 선언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6/03/25 [19:39]

▲ KLPGA 홍보모델 KLPGA SEASON OPENING CEREMONY  ⓒKLPGA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6시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KLPGA는 3월 25일 더 현대 서울 사운드 포레스트에서 ‘2026 KLPGA 출정식’을 개최하고, 올 시즌 31개 대회로 이어질 대장정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SBS Golf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안현준, 박주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주요 선수들의 입장으로 막을 올렸다. 임희정, 박현경, 유현조, 홍정민, 박민지, 박결, 이세희, 이율린, 이가영, 김민솔, 박혜준, 배소현이 차례로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김순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상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이상근 SBS Golf 대표, 전대규 KLPGA 부회장, 김미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을 축하했다.

 

▲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인사말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시즌 역시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성공적인 시즌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기념 커팅식이 진행되며 출정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8대 KLPGA 홍보모델 12인도 한자리에 모였다. 김민솔, 박결, 박민지, 박현경, 박혜준,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세희, 이율린, 임희정, 홍정민이 참석해 팬들과 교감했다.

 

▲ KLPGA 홍보모델 KLPGA SEASON OPENING CEREMONY    ⓒKLPGA

 

이번 출정식에서는 선수들의 시즌 각오와 목표도 공개됐다. 박현경은 “우승으로 팬들께 보답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상 후보로 김민솔을 지목했고, 김민솔은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겠다”며 박혜준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동계훈련 성과도 공유됐다. 홍정민은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기상 악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고, 이율린은 “베트남과 태국에서 두 달 이상 훈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이세희는 “코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첫 승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꾸준함의 비결에 대해 이가영은 “체력 향상이 안정적인 성적 유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으며, 유현조는 “올해 목표는 다승왕”이라고 밝혀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정민 역시 “시즌 4승을 목표로 전력 질주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투어 10년 차에 접어든 박민지는 “지난 시즌 무승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루키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노련함과 체력 관리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모델로서의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박혜준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김민솔은 “루키로서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린은 “꿈꿔온 자리인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결은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승 공약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임희정은 사인볼 증정, 박현경은 팬 사인회, 유현조와 박결은 사인 모자 증정, 홍정민은 레슨 제공, 박민지는 깃발 사인 증정 등을 약속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는 12명의 홍보모델 선수들의 캐비넷이 전시돼 선수들의 실제 장비 구성과 루틴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는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출정식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KLPGA는 2026시즌 31개 대회를 통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을 예고했다. 팬과 함께하는 투어, 그리고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어우러질 올 시즌에 기대가 모아진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