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한 ‘2026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으며, KJGA 2026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2024년 첫 개최 이후 3년 연속 이어진 스릭슨배는 시즌 초반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주니어 무대로 자리 잡으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865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본선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남자부에서는 천지율(신성중 3)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개인전 통합 우승과 중등부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신재욱(신성고 2)이 5언더파 139타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임선아(동광중 3)가 6언더파 138타로 개인전 통합 우승과 중등부 1위를 기록했고, 고등부 우승은 신해인(부산진여자고 3)에게 돌아갔다.
대회 기간 동안 던롭은 스릭슨 투어밴을 운영하며 골프공과 용품 지원, 클럽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KPGA 챌린지투어 등 다양한 투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주니어 선수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스릭슨 후원 선수인 천지율은 지난해 스릭슨배 중등부 우승을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각종 전국 대회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남중부 2연패와 남자부 통합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던롭은 올해 천지율을 비롯해 허승완, 박찬우를 ‘스릭슨 차세대 유망주’로 선발하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웨지의 전설’로 불리는 로저 클리브랜드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의류 및 맞춤형 골프 용품 제공, 해외 투어 견학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던롭 관계자는 “스릭슨배는 주니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자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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