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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드림투어 3차전 유아현, 데뷔 첫 우승… 10대 돌풍 신호탄

신용섭 기자(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6/04/14 [19:27]

KLPGA 드림투어 3차전 유아현, 데뷔 첫 우승… 10대 돌풍 신호탄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6/04/14 [19:27]

▲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우승자 유아현    ⓒKLPGA

 

[탑골프비즈 이금희 기자]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에서 유아현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유아현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에 이어 최종라운드에서도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6-67)로 정상에 올랐다.

 

대회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샷 선택과 집중력을 앞세워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고, 결국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아현은 우승 직후 “좋은 흐름 속에서도 조급해하지 않고 매 샷에 집중하려 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4’ 고등부 우승자 출신인 그는 이번 우승으로 유망주에서 ‘투어 경쟁자’로 한 단계 도약했다.

 

치열했던 상위권 경쟁에서는 강지선과 오경은이 나란히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이어 윤혜림과 조이안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결과로 상금 순위 경쟁에도 변화가 생겼다. 강지선은 공동 2위 상금 약 647만 원을 추가하며 누적 약 1,819만 원으로 상금랭킹 1위를 유지했다. 오경은은 이번 대회 활약으로 누적 약 1,467만 원을 기록, 윤혜림을 제치고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KLPGA 드림투어는 정규투어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의 등용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10대 선수 유아현의 우승이 나오며 세대교체 흐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특히 초반부터 우승 경험을 쌓은 선수들은 시즌 후반 정규투어 시드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이번 결과의 파급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유아현의 첫 우승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드림투어를 중심으로 한 KLPGA 차세대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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