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하면 반값”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ESG 골프 축제로 열린다지하철·도보 방문객 1만 원 할인… 탄소중립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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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ESG 골프 축제’로 펼쳐진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대회에서 갤러리 혜택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입장료 할인 정책이다. 대회장인 수원컨트리클럽은 분당선 기흥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NH투자증권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갤러리에게 현장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일반 스탠다드 티켓(2만 원)을 사실상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 흥행 대회인 만큼, 갤러리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해 탄소 배출 저감과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쌀 소비 촉진과 나눔 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4번 홀에 마련된 ‘미(米)라클 존’이 꼽힌다. 선수들의 티샷이 지정 구역에 안착할 때마다 농협경제지주가 50만 원 상당의 농협쌀을 적립하며, 대회 기간 동안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쌀을 소외계층 미래 인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와 캐디들을 위한 ‘행복米 밥차’도 운영된다. 우리 쌀로 만든 식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경기력을 지원하는 한편,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갤러리들을 위한 혜택과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된다. 유료 입장객 전원에게는 기념 가방과 농협 간식 세트, 에너지 드링크, 생수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가 선착순 제공된다.
보다 쾌적한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운영되는 프리미엄 티켓(7만 원) 구매자는 전용 라운지에서 생맥주와 핑거푸드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전용 우산도 함께 제공받는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6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로,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의 3연패 도전과 함께 김효주, 박민지 등 스타 선수들의 출전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 전 라운드는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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