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김서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홀인원“부상 안마의자는 할머니께 선물하고 싶어요”
[탑골프비즈 신용섭 기자] 아마추어 기대주 김서아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서아는 10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CC 뉴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5번 홀(파3·180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 안에 집어넣었다. 핀 앞에 떨어진 공이 굴러 들어가며 만들어낸 극적인 홀인원이었다.
이번 홀인원으로 김서아는 약 440만 원 상당의 ‘세라젬 파우제 M8Fit’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2026시즌 KLPGA 투어 지정 홀에서 나온 첫 번째 홀인원이다.
KLPGA 정규투어 세 번째 출전에 나선 김서아는 경기 후 “임팩트 순간 살짝 잘못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공이 그대로 굴러 들어갔다”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생애 첫 홀인원이라 정말 기쁘다. 오늘 할머니께서 응원하러 오셨는데 부상으로 받은 안마의자는 할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서아는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이었던 ‘더 시에나 오픈 2026’에서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이며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은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도 프로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74-70-71)를 기록, 공동 18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편 KLPGA는 Ceragem과 공식 헬스케어·안마의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시즌 정규투어 우승자 부상과 홀인원 경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세라젬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탑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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