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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첫 우승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TOPGOLF(topgolf1@daum.net) | 기사입력 2026/05/25 [11:33]

양지호, 첫 우승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TOPGOLF | 입력 : 2026/05/25 [11:33]

▲ 대한골프협회 사진제공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에서 양지호(37)가 정상에 올랐다.

 

양지호는 24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았고, 한국오픈 통산 14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함께 남겼다. 2023년 한승수 이후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한국오픈에서도 처음 나온 기록이 있었다.

 

양지호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선수다. 한국오픈에서 예선 통과자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1990년 제33회 대회 김성종의 준우승이었다.

 

올해 한국오픈에는 500명이 1차 예선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146명이 최종 예선으로 향했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33명이 본선 경쟁을 펼쳤고, 양지호는 최종 예선 통과자 가운데 18위였다. 본선에서는 첫날 선두로 출발해 나흘 동안 순위를 유지했다.

 

▲ 대한골프협회 사진제공

 

우승 상금은 5억 원. 공식 상금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는 특별 보너스 2억 원을 더해 총 7억 원이 주어졌다. 양지호는 오는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과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투어 2년 시드도 함께 얻었다.

 

양지호는 경기 뒤 “자신을 믿으려고 노력했고 행운도 많이 따랐던 것 같다”며 “한국오픈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상상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에게 너무 고맙다”며 “지켜봐준 가족들에게 보답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 대한골프협회 사진제공

 

국가대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3)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 8위로 2년 연속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데일리 베스트인 67타(4언더파)를 적어냈다.

 

한국오픈 기간 현장 운영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대회장에는 갤러리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년 만에 한국오픈 무대로 돌아온 버바 왓슨 출전을 기념한 팬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2006년 코오롱 한국오픈 당시 버바 왓슨 사진이나 응원 메시지를 남긴 팬 가운데 추첨을 통해 팬미팅과 VIP 티켓,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최종일에는 우승자 시상식과 함께 특별 경품 추첨이 열렸다. 코지마 안마의자, 뱅앤올룹슨(B&O) 베오사운드 A5, 다이너스 아이언 세트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고 입장 갤러리를 대상으로 즉석 경품 이벤트도 운영되어 참여형 대회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 대한골프협회 사진제공

 

▲ 대한골프협회 사진제공

 

▲ 대한골프협회 사진제공

 

▲ 대한골프협회 사진제공

 

사진제공: 대한골프협회(KGA)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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